제8회 그린웨이환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조직위원회 총회가 전라북도와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및 30여개의 단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그린웨이환경축제는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전북의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무한순환, 무한도전, 무한그린’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전라북도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탄소제로,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이벤트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환경, 경제, 사회, 문화 영역의 78개 전라북도 민간단체들이 에너지, 생물다양성, 자원재활용, 기후변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48개의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며,‘무동력 놀이터, 그린싸이클 콘서트, 꼬마환경마라톤’등의 12개의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김택천 공동위원장과 임영환 전북도 환경보전과장은 “축제 참가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이수영 총감독이 그간의 준비사항을 교류하며 앞으로 다가 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