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그린웨이환경축제를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7일 전북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그린웨이환경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자 110명을 '그리너스(GREENERS)'로 명명하고, 자긍식을 부여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그리너스는 'GREEN EARTH 자원봉사자'를 뜻하며, 축제기간 동안 안전관리과 행사장 질서유지, 환경체험 프로그램 진행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자원봉사 활동 주의사항, 근무요령 및 배치현황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전북도와 환경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축제로 전북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그리너스가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그린웨이환경축제는 '무한순환 무한도전 무한그린'이란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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